마가렛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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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et

마가렛복지회를 소개합니다.

Margaret

  •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캐나다연합선교회의 선교사로 내한하여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원주지역의 한센환자의 가정간호를 시행하였던 서미혜(본명 Margaret J. Storey, Canada)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는 것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980년 초 내원이 힘든 한센환자들의 가정 방문을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서성이는 장애아동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을 위한 특수교육 기관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선교사 사택을 비워 원주에서는 최초로 장애인복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한센환자와 장애아동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외국의 선교사들에 의하여 설립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설립 정신을 이어 받은 것으로 연세대학교도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연세대학교는 서미혜선교사의 헌신을 지원하기 위하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내에 가정간호과를 설치하였고, 장애아동 지원을 위하여 『원주재활학교』를 설치・운영하였으며, 2003년에는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되도록 지원하여 초대 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원주권 내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시게 됩니다.
  • 서미혜 선교사님의 뜻을 이어 받아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만나고, 이들의 어려움을 같이 하면서 때로는 의료적 지원으로, 때로는 학비 지원으로 개개인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 시설들의 필요성을 느껴 다양한 장애인 시설을 설치하게 되었고 이 시설들이 모여 『마가렛사회복지회』라는 사회복지법인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2016년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개인법인이 아닌 공공성이 있는 학교법인으로 만들고자 연세대학교에 법인 인수를 요청을 하였으나 연세대학교에서 마가렛사회복지회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공감에 대한 위탁 사업자가 되어 운영을 권유하였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우리법인이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공감의 수탁 운영자가 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운영분담금 지원 및 장애인복지사업의 자문/협조, 기존의 제반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 직원 일동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는 원주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였던 서미혜 선교사의 노고를 기리고,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하나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자리매김함으로 좀 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살기 좋은 원주, 소외된 이웃이 살아가기 좋은 원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